- 재계 “SDV가 새 먹거리” 기술 개발·동맹 ‘활발’
- 재계 주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새 먹거리로 삼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자동차·전자업계는 자동차가 미래에는 '움직이는 스마트폰'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생각 아래 관련 기술 개발과 동맹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SDV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 자회사 포티투닷(42dot)과 최근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의 전장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를 활용해 SDV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게 양사의 생각이다. 이르면 내년 중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이고 전장용 시스템온칩(SoC) 및 오토 제품 확대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SW) 개발 조직을 통합해 '미래차 플랫폼 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지난달 단행했다. 글로벌 SW 센터인 포티투닷, 현대차·기아 내 조직
- 2024-02-13 15:3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