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0년간 기후 재난 피해 16조 원…“비수도권에 집중된 피해, 대응 강화 절실”
- 최근 10년간 기후 재난으로 인한 경제피해액(피해액과 복구액)이 약 15.9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후 재난 피해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피해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병)과 국내 기후단체 기후솔루션은 '기후의 역습, 10년간 연도·지역별 기후재난 피해 양상 분석'이라는 정책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기후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복구 비용을 합산한 총 피해 금액을 발표했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1년간 피해액은 약 4.1조 원, 복구액은 약 11.8조 원으로 총 경제피해액은 약 15.9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동안 기후 재난으로 인한 사망 및 실종자는 총 34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4.10.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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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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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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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초 지정을 앞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하 분산특구)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40MW 용량 제한이 해제될 전망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분산특구 내 소비는 물론 타지역 수요처와도 전력구매직접계약(PPA)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열병합발전 등 집단에너지 500MW 이하 기준은 유지된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 중으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관련 고시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상 분산에너지의 범위는 40메가와트(MW) 이하 재생에너지 등 모든 발전설비, 자가용 전기설비, 500MW 이하의 집단에너지 설비로 용량 제한이 있었다. 이는 분산에너지의 특성상 송전망보다는 배전망에 접속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하지만 발전업계에서는 분산특구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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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