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럼프 뜻대로 에너지가격 하락?…“스프링 눌러 놓은 상태”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대로 에너지 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완화 요인이기 때문에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시 반등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가스시장 최대 수요자로 부상한 유럽이 미국 관세협상에 대비해 아직 구매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28일 글로벌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기준 배럴당 63.2달러로 올해 최고가인 1월 13일 78.8달러보다 19.8% 하락했다.미국 천연가스 대표 거래가격인 헨리허브는 MMBtu당 3.14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가를 기록한 3월 3일의 4.399달러보다 28.4% 하락한 수준이다.올해 1월 20일 취임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드릴, 베이비, 드릴'을 외치며 에너지 가격의 하락 안정화를 약속하고 이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
- 2025.04.28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