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겐하임 어워드’ 올해 수상자는 ‘넷 아트 선구자’ 슈리칭](/data/ekn/image/2024/05/29/ekn20240529000053.200x260.0.jpg)
- ‘LG 구겐하임 어워드’ 올해 수상자는 ‘넷 아트 선구자’ 슈리칭
- LG그룹은 2024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슈리칭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가 세계 미술계를 선도해온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과 함께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예술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10만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대만 출신 미국 작가 슈리칭은 1979년 뉴욕대학교에서 영화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이후 미국과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프랑스 파리에 거주 중이다.슈리칭은 디지털 아트, 설치 미술, 영화 제작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펼치며 30년 넘게 가상현실(VR)·코딩 등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이어왔다. 특히 인터넷 기술 초창기인 1990년대에 '넷 아트'(Net Art, 인터넷을 활용하는 현대미술 장르) 분야에서 의미 있는
- 2024-03-05 10: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