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히지 않는 청정수소 시대, ‘청록수소’가 문 열까
- 수소 보급의 한계 극복을 위해 브릿지 연료로서 '청록수소'를 보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저탄소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궁극적으로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하는 '그린수소'가 대형화되어 수소 생산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해야 겠지만, 그 과정에서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청록수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14일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연료는 '수소'다. 수소 생산에는 현재까지 30가지가 넘는 방법이 존재하고, 생산방식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는다.화석연료에서 추출하는 그레이수소는 생산비용이 가장 저렴하지만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이 많다. 이를 보완한 방식이 CCUS(이산화탄소 포집이용저장)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블루수소이다.블
- 2025.01.14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