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범국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BP)'에 동참했다.
20일 SK지오센트릭에 따르면 나 사장은 최태원 SK그룹·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목을 받았다.
나 사장은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플라스틱 감축의 필요성 등을 피력했다.
그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은 페트병 배출시 라벨 제거·비닐 버리기 전 오염물 씻어내기 등 재활용을 위한 '플라스틱 굿바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폐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들어내는 등 순환경제 비즈니스도 소개했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일명 '도시유전' 기업을 표방하며 폐플라스틱으로 무한한 자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의 슬로건 '무한 자원 크리에이터'를 선포했다.
나 사장은 “앞으로도 사내에 비치된 폐플라스틱 회수 기기를 활용한 플라스틱 분리배출은 물론 저감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 챌린지 주자로 SK지오센트릭과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벌여온 △CJ제일제당 △이마트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을 지목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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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