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현장 경영’ 유럽 시장 종횡무진 누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유럽 주요 국가를 방문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선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독일행 비행기에 오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창구 역할을 맡은 독일 경제사절단에 상의 회장 자격으로 동행하는 것이다. 독일 경제사절단은 현지에서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독일이 자동차와 전장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은 오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전자·IT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 2024)에도 참석한다. 최 회장은 작년에도 행사장을 찾아 글로벌 기술 동향을 살폈다.
- 2024-02-13 11:1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