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미래 위한 결단’ 현대차 수소 역량 강화 ‘가속페달’
- “수소는 지금이 아닌 우리 후대를 위해 준비해 놓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한 말이다. 정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현대차가 수소 관련 역량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어 주목된다. 그룹 내 사업부문 조정을 통해 연구개발(R&D) 등 관련 내실을 다지고 수소전기차 신차를 준비하며 소비자들과 접점도 늘려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가 가진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현대차로 몰아주는 게 골자다. 정 회장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돼 있던 기존 구조를 통합
- 2024-02-19 15:2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