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기후테크 유니콘 118개…미국 47개, 중국 35개, 한국 無
- 기후테크 스타트업 가운데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은 유니콘기업이 전 세계에 118개로 조사됐다. 미국 47개, 중국 35개, 유럽 25개이고, 한국은 한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관련 규제가 심하고 대기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가 조성돼 스타트업이 자생하기 힘든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한전경영연구원 김주한 선임연구원이 작성한 '글로벌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유니콘은 총 118개이며, 이 가운데 미국은 47개, 중국은 35개, 유럽은 25개, 기타 9개국에 11개가 분포하고 있다. 한국은 0개이다. 유니콘은 스타트업 가운데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은 기업을 말한다. 미국은 세계 최대 유니콘 보유국으로 핵융합, 에너지 플랫폼, 배터리, 모빌리티 등 전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유니콘이 배출되며
- 2025.08.13 15:04
- SK가스, 미중 관세 갈등 속 기회 포착…LPG 수출 대폭 확대
- SK가스가 2분기 발전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실적을 올렸다. LPG 해외 트레이딩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2분기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갈등으로 중국이 미국의 에너지 수입을 중단하면서 수급 공백이 생기자 중국 수출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7일 SK가스 실적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803억원, 영업이익 1207억원, 당기순익 5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157%, 32.2%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3조7074억원, 영업이익 2336억원, 당기순익 13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92.1%, 135.1% 증가했다. SK가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이번 분기까지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1226억원, 1129억원, 1207억원 등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앞 2개분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간 울산지피에스 발전사업 덕분이었다.
- 2025.08.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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