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극 기온, 평년보다 20도 이상 상승…그 추위가 북반구를 덮쳤다
- 최근 북극의 기온이 평년보다 20도(℃) 이상 오르면서 한반도 등 동북아, 북미, 유럽 등 북반구에 강한 추위가 찾아왔다. 북극이 급격히 따뜻해지자 찬 공기가 남쪽으로 밀려 내려오면서 예상치 못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북극 기온이 1991∼2020년 평균보다 20도 이상 높았고, 북위 87도의 기온은 영하 1도까지 상승해 얼음이 녹는점(0도)에 가까워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북극의 급격한 온난화가 제트기류를 약화시켜 북극 한기의 남하를 유도하며, 결국 북반구 중위도 지역에 강한 한파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안중배 부산대 대기환경학과 명예교수는 “지구 가열화 속도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북극 지역은 다른 지
- 2025.02.13 1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