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역대 가장 더운 날씨에도 기후금융 투자액 여전히 부족
- 기후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기후금융 투자액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지적된다.지난해 전 세계는 역대 가장 더운 날씨를 겪었다. 온실가스 농도도 지난해에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후 관련 금융 투자는 지금보다 6배 이상 늘어야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고 분석된다.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 전 지구 기후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기존 온실가스, 온도, 해양, 빙권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기후금융 부문을 추가로 분석했다.세 가지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의 관측 농도는 지난 2022년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고 지난해에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산화탄소는 산업화 이전 대비 50% 높은 수준으로, 앞으로 몇 년간은 기온이 계속 상승할 것임을 의미한다.지난해 지구 평균 표
- 2024-03-19 22: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