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 먹거리 ESS 뜬다” 배터리 3사 등 관련주 꿈틀
- 삼성SDI가 미국에서 1조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대규모 공급 계약을 앞두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ESS가 새로운 먹거리 산업임을 재차 보여주면서 국내 기업들의 성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8일 한국거래소에서 삼성SDI 주가는 오후 2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38만30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다. 또 ESS 관련주는 이달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삼성SDI가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ESS용 배터리를 대규모로 납품한다는 소식에 호재가 됐기 때문이다. 납품 규모는 6.3기가와트시(GWh)로 지난해 북미 전체 ESS 용량(55GWh)의 11.5%에 해당하는 규모며 금액으로 따지면 1조원에 달한다.또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보고행사에서 자사가
- 2024.07.08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