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 남동발전, 차기 사장 공모…16일까지 지원서 접수
- 한국남동발전이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남동발전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전력산업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 능력 등을 갖춘 인사다. 청렴성과 도덕성, 경영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개혁 의지와 추진력도 주요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며, 이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와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이번 공모는 강기윤 전 사장이 지난 6월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
- 2026.06.08 13:53:40
- 태양광 연 10GW 늘리는데…국산 인버터 생산은 겨우 ‘10분의 1’
-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누적 설비용량 100기가와트(GW) 달성을 목표로 연평균 10GW 규모의 태양광 보급 확대에 나섰지만, 국산 태양광 인버터 생산능력은 최대 연 1GW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물량은 중국 등 수입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정부가 태양광 기자재 국산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인버터 분야는 구체적인 생산 목표나 국산화 비율 목표가 없어 공급망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태양광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태양광 인버터 제조 역량은 최대 연 1GW 수준으로 파악된다. OCI파워가 사실상 유일한 대용량 인버터 생산기업으로 꼽히며, 다쓰테크 등 일부 업체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정도다. 인버터는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생산된 직류(DC) 전력을 전력망에 공급 가능한 교류(AC) 전력으로 변환하는 장치다. 태양광 발전설비가
- 2026.06.08 13:52:44
- ‘대왕고래’ 재시동…석유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석유공룡 BP 최종 선정
-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의 공동 개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글로벌 메이저 BP에 대한 공동 개발 참여를 산업부가 최종 승인을 했기 때문이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안보 강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국내 유가스전 개발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8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BP 측에 공동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현재 세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석유공사는 동해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자이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10월 공동 개발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입찰을 실시했고 우선협상대상자에 영국 기반의 글로벌 석유메이저인 BP를 임시 선정했다. 하지만 법상 광권을 갖고 있는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승인권자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
- 2026.06.08 09:51:10
- [기자의 눈] 용인 반도체가 RE100 달성하는 법
-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이전 논란이 6·3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마무리될지 확신이 안 선다. 그동안 용인 반도체 산단 이전 논란은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보다는 재생에너지가 많은 지역으로 가면 RE100을 달성할 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에 기대어 확산됐다. 그러나 원전 15기 이상 규모인 15기가와트(GW) 전력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산업단지를 호남에 건설하더라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용인에 짓는 것 이상으로 추가 송전망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설비가 필요하다. 이런 현실은 애써 외면됐다. RE100 달성은 왜 어려운지 살펴보자. 호남 지역의 태양광 발전사업자 상당수는 이미 한국전력과 20년 장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해당 계약은 지금 규정으로는 파기가 안 된다. 현물시장에 참여하는 소
- 2026.06.07 06:53:00
- 가스기술공사, 출근길 노동자 안전 캠페인…“여름철 산재 예방 총력”
-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임종석)는 4일 대전 대덕산업단지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출근길 노동자 안전문화 정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덕소방서를 비롯한 지역 내 7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67명이 참여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노동자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참여 기관들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화재·폭발 사고 예방과 온열질환 예방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폭염기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과 밀폐공간 작업 시 가스 점검 등 필수 안전조치를 적극 안내했다. 현장 노동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소화 패치, 이온음료, 물티슈와 안
- 2026.06.05 18:11:46
- 가스公 ‘LNG 캐나다’ 첫 카고 인천기지 입항…“수도권 에너지 영토 넓혔다”
-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한 'LNG 캐나다 프로젝트'의 첫 카고(화물선)가 마침내 수도권 에너지 공급의 관문인 인천기지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5일 “지난 5월 20일 캐나다 서부 해안을 출발해 태평양을 항해한 LNG 캐나다 프로젝트의 첫 카고가 6월 3일 인천기지에 무사히 입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입항은 가스공사가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 함께 수출 인프라가 전무했던 캐나다 서부에서 LNG를 생산해 국내로 들여오겠다는 계획을 세운 지 15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해당 선박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가 운영하는 '알 사다프'호로, 캐나다에서 7만3000톤(t)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싣고 전날 이곳에 도착했다. LNG 캐나다 사업에서 가스공사가 보유한
- 2026.06.05 16:21:38
- “국내 태양광 보급 성과 1위 지자체는 충남 서산”
- 우리나라 태양광 발전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선 지방자치단체로 충남 서산시가 1위로 꼽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 추진위원회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2024년도 태양광 보급 성과 우수 기초지방자치단체 20곳'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태양광 신규 보급 용량과 지역적 여건에 따른 효율성, 전년 대비 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충남 서산시가 태양광 보급 성과 1위를 올랐고 충남 당진시와 전남 신안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1차 심사에서 선정된 20개 기초지자체는 별도의 서류심사 없이 오는 8월 개최되는 2차 발표심사에 진출한다. 발표심사에서는 수치적 성과를 넘어 지자체의 정책적 의지와 예산, 주민 참여 및 거버넌스 구축, 지역 특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보급 성과 외에
- 2026.06.05 15:55:22
- 선거 끝, 에너지 위기는 이제 시작…중동발 충격, 한국 전력시장 덮치나
-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수면 아래에 가려져 있던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국내 에너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제유가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음에도 정부의 유류가격 안정화 조치와 발전용 연료비 반영 시차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분이 국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전력시장과 가스시장을 중심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유럽의 천연가스 재고는 전체 저장설비 용량 대비 38~39% 수준이다. 이는 최근 5년 동기 대비 평균인 52.5%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독일(30.6%), 프랑스(39.7%), 네덜란드(14.4%) 등 가스저장 시설 규모가 큰 국가의
- 2026.06.05 15:54:48
- 포스코인터 황의용 상무 “알래스카 LNG, 아시아 에너지 안보·물류 장벽 뚫을 열쇠”
-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알래스카 LNG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연간 8500만톤에 이르는 LNG 수출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알래스카 LNG는 아무런 병목구간없이 빠른 시간 안에 아시아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점을 알래스카 LNG 사업의 가장 강점으로 보고 적극적인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4일 외교부 및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제5차 알래스카 지속가능 에너지 컨퍼런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황의용 LNG사업실장(상무)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전략적 가치와 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하게 피력했다. 황 상무는 “당사는 프로젝트의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이자 동시에 프로젝트에 필요한 철강 소재 공급사이며, 향후 생산될 LNG의 구
- 2026.06.04 16:25:05
- 경동나비엔, 무더위·장마철 겨냥 ‘여름철 통합 공기질 솔루션’ 신규 광고 공개
-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경동나비엔이 쾌적한 공기와 수면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본격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공기질 솔루션을 강조한 '우리집 공기는 나비엔이니까-제습 환기청정기X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신규 TV CF와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TV CF에는 지난 광고에 이어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가 모델로 등장하며, 그의 가족이 함께 출연한다. '여름에도 나비엔으로 쾌적한 우리집'이라는 메시지로, 제습 환기청정기와 숙면매트 사계절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작동하며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드워드 리 셰프 가족이 제습 환기청정기를 통해 습도와 공기질이 쾌적하게 관리되는 집 안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디저트를 즐
- 2026.06.04 13:50:11
- 국민 55% “양수발전에 전기요금 더 낼 수 있다”…사회적 가치 인정
-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늘어날수록 전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공급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우리 국민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양수발전 확대를 위해 가구당 월평균 2615원을 추가 부담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수발전을 단순한 발전 설비를 넘어 전력망 안정과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적 기반시설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연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 유승훈 교수 연구팀이 최근 국제학술지인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과 평가 (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 and Assessments)'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가계 재정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20~65세 가구주 또는 배우자였다. ◇
- 2026.06.04 10:10:20
- 한전·두산·수은 ‘K-원팀’, 사우디 2.1조 열병합발전 추가 수주
- 한전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자푸라 열병합 발전사업을 1단계에 이어 2단계까지 추가 수주했다. 터빈 등 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자금은 수은이 공급하는 방식이어서 한국 기업들의 부가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은 3일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자푸라 2단계 열병합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에 대한 전력 및 증기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푸라 2단계 프로젝트의 발전 설비용량은 331㎿이며, 시간당 증기 생산량 약 465톤이다. 2029년 6월 준공 후 17년간 사우디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 전력과 증기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의 총매출은 약 2조1000억원(약 14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앞서 한전은 2022년 자푸라 1단계(317㎿) 열병합 사업을 수주해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1·2단계를 모두 한전이 수주하게 됐다.
- 2026.06.03 15:03:38
- [에너지 지정학] “트럼프 이후 세계질서 대전환”…한일 전문가들 “한미일 협력 더 중요해져”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주도의 자유주의 국제질서가 흔들리면서 동북아 안보·경제 지형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한일 양국 전문가들은 미중 전략경쟁과 북핵 위협,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한미일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와세다대학교 일미연구소는 최근 일본 도쿄 와세다캠퍼스에서 '동북아 정세와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교수, 손인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부원장, 김병연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김형진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객원연구원(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전 EU대사) 아라키 후미히로 안전보장간담회 연구위원, 쿠보유이치TBS TV「報道1930」PD 등 한일 양국
- 2026.06.03 06:08:00
- 송재호 도시가스협회장 “지금 방식으론 생존 불가”…업계 과감한 혁신 촉구
-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 정책이 본격화되고 전기화 추세가 빨라지면서 도시가스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시가스협회가 '미래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생존 전략 마련에 나섰다. 올해 세번째 연임을 하게 된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경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시가스 산업이 직면한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 방향, LNG 직도입 및 기후부의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송 회장은 도시가스 산업이 처한 환경이 결코 우호적이지 않음을 인정했다. 그는 “도시가스 산업은 요금 결정권도, 원료 선택권도 없는 강한 규제 속에 묶여 있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거나 환경 변화에 자유롭게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털어놨다. 이러한 문제의식
- 2026.06.02 18:5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