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2023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이진솔 작가 선정
- 효성이 서울연극센터에서 진행된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에서 2023년도 수상자로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 11일 효성에 따르면 이는 서울장애예술 창작센터와 함께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중 1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이 작가는 소리가 없는 세계에서 어떤 경험을 하는지에 대해 본인만의 방식으로 소리를 시각화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작가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8~9기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은 여러 감각이 동원되는 동시에 서로 다른 감각이 전이되는 이 작가의 설치 작업이 동시대 미술·예술의 관점에서 유의미한 비평적 화두를 던지고 있기에 최종 선정자로 결정했다고 평했다.장애를 한계로 보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창작의 가능성으로
- 2024-01-11 15:31:51
탄소제로클럽
- 美시장 홀린 현대차·기아···점유율 3위 ‘가속페달’
- 미국 소비자들을 홀리고 있는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완성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65만2821대를 판매했다. 미국 진출 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다시 썼다. 이미 지난 11월에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인 2021년(148만9118대)를 넘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다.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총 87만370대를 팔아 처음으로 연간 판매 80만대 벽을 넘었다. 제네시스도 6만9175대로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기아 역시 78만2451대로 2021년 기록을 넘어 최다 판매를 경신했다.이를 통해 현대차·기아는 사상 처음으로 스텔란티스(153만3670대)를 제치
- 2024-01-11 08:30:59
- 기후위기 시대 맞아 '부산·울산 육상 특보 구역' 세분화 시행
-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특이 기상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광역시의 육상 특보 구역을 오는 5월부터 세분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부산은 동부(기장군·해운대구·수영구·남구), 중부(금정구·북구·동래구·연제구·부산진구·사상구), 서부(강서구·사하구·서구·중구·동구·영도구)로 특보구역이 분리된다. 울산은 동부(북구·중구·남구·동구)와 서부(울주군)로 나뉜다.기상청은 2020년 서울을 4개 구역(동북·동남·서북·서남권)으로 나누고 2022년 제주에 2개 중산간 구역(북부중산간과 남부중산간)을 추가하는 등 특보구역을 세분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기후변화로 한 지자체 내에서도
- 2024-01-10 13:57:59
- 반기문재단·대자연, 제4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종강식 개최
- 재단법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지난 8일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제4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은 대학생 환경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종강식에는 전국 57개 대학의 수료생 100명이 참석했다. 종강식에서는 △지속가능한 기숙사 식생활: 지역사회 연계, 학생자치를 중심으로 △친환경 팝업스토어 폐기물 처리 법안 △새로운 여행 트렌드, 친환경 여행 등 주제로 양성과정에서 실시한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종강식에 참석한 한 대학생 참가자는 "기후위기는 가까운 미래에 내가 직면할 현실적인 문제라서 막막했었는데 뜻이 맞는 또래 대학생들을 만나서 힘이 됐다"며 "글로벌 리더의 지지를 얻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
- 2024-01-10 11:02:55
- [CES 2024] 주인공은 韓 기업...전세계인 心 잡았다
- 삼성전자 부스에 사람이 몰렸다. 입구가 어디인지 확인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LG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 15대가 선보이는 미디어아트를 사진기에 담으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체험 공간을 다수 마련한 SK그룹 부스는 놀이동산을 방불케 했다. 현대자동차 부스에 입장하기 위해 30분 가까이 줄을 서 기다린 이도 있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 첫날 풍경이다.◇ 라스베이거스 점령한 韓 기업···관람객 눈길 ‘싹쓸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를 찾았다. 이미 아침부터 분주했다. 호텔 로비가 사람으로 북적였고 도로 사정도 다른 날보다 복잡했다. 목적지가 가까워지면서 교통정체가 극
- 2024-01-10 10:48:52
- [CES 2024] 정의선 ‘종횡무진’ 첨단 기술 찾아 삼만리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미래 기술 동향을 살폈다. 정 회장은 이날 행사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오전 일찍 방문해 현대차·기아를 포함한 그룹사 부스 상황을 점검했다.이후 오전 10시20분께 사촌지간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만나 이목을 잡았다. 정 회장은 현대차·기아 부스가 있는 웨스트홀 HD현대 전시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휠로더를 원격조종하는 모습이 상영되는 ‘트윈 사이트’에서 5분여간 설명을 들었다.정 회장이 수소 추진선 개발 시점에 대해 질문하자 정 부회장이 "이미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고 타깃(목표 시점)을 2030년으로 보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조
- 2024-01-10 10:18:54
- [CES 2024] 삼성·현대차 동맹 ‘혈맹’으로···포티투닷 ‘삼성 반도체’ 품는다
-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동맹이 ‘혈맹’ 수준으로 격상되고 있다. 전기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차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하며 ‘팀 코리아’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삼성전자와 현대차 자회사 포티투닷은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전장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을 활용해 현대차가 SDV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게 골자다.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과 송창현 현대차·기아SDV본부 겸 포티투닷 대표는 이날 삼성전자 부스에서 협약식을 열고 AI 기반 SDV 플랫폼 개발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양사는 CES2024 기간동안 SDV 플랫폼 콘셉트를 선보인 뒤 내년 이를 완
- 2024-01-10 09:00:54
- [CES 2024] ‘기술혁신의 향연’···AI·모빌리티 ‘전쟁터’
-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현지시간) 개막 했다. 전세계 150여개국 4200여개 기업이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CES인 만큼 전년 대비 규모가 10% 이상 커졌다.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창립 100주년에 열리는 행사기도 하다. <관련기사 4·5면>CTA에 따르면 12일까지 열리는 올해 CES 참관객은 13만명이 넘어갈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현대차, SK, LG, HD현대, 두산, HL, 롯데정보통신 등이 총출동해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재계 총수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대거 현장을 찾아 이목을 끌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내 부스들을 둘러봤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정
- 2024-01-10 08:29:50
- [CES 2024] 신재원 슈퍼널 CEO "韓서도 2028년 AAM 날아다닐 것"
- 신재원 현대자동차·기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본부장 겸 슈퍼널 최고경영자(CEO)가 2028년이면 한국 하늘에서도 모빌리티 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 CEO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 슈퍼널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용화 목표를 미국과 한국 모두 2028년으로 잡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현대차그룹 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을 담당하는 법인 슈퍼널은 이날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선보였다. 이 기체는 ‘틸팅’(tilting : 이착륙시에는 수직으로, 전진 비행시에는 수평으로 전환되는 기능)이 가능한 로터 8개를 갖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다. 최대 400~500m 상공에서 시속 200km로 비행할 수 있다. 신 CEO는 AAM 비용이 비쌀 수 있다는
- 2024-01-10 07:36:53
- [CES 2024] 최태원 2년 연속 참관···기술 탐방 삼매경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년 연속 CES 행사장을 방문해 최신 기술 동향을 살폈다.최 회장은 9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시40분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 전시관을 방문했다.최 회장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그룹 공동전시관 ‘SK 원더랜드’를 찾았다. 수소, 인공지능(AI),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등 SK 각 계열사 주요 사업 영역을 테마파크 형식으로 꾸민 곳이다.최 회장은 우선 SK가 추구하는 탄소중립 세상을 상징하는 대형 구체 ‘원더 글로브’를 한참 둘러봤다. 이후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전시물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이어 AI 기술이 적용된 ‘AI 포춘텔러’ 앞에서 사진을 찍고 타로카드를 고른 뒤 ‘황제(EMPEROR)’ 카드가 나오자 즐거워했다.바
- 2024-01-10 07:20:55
- [CES 2024] 현대모비스 ‘모비온(MOBION)’ 베일 벗었다
-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대모비스 부스에는 일찍부터 긴 줄이 형성됐다. 회사가 미래 전동화 기술력을 집약한 ‘모비온(MOBION)’을 공개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다. 현대모비스 모비온은 스케이트 선수가 빙판을 다니듯 움직인다. 전기차가 대각선으로 가고 점프를 하듯 제자리에서 180도 회전도 한다. ‘크랩주행’이라 불리는 평행 이동 시에는 현장에 모인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관람객들은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현대모비스 부스를 둘러봤다.현대모비스 CES 2024에서 최초로 공개한 ‘모비온’은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다.회사는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즉시 수주가 가능한 핵심 기술을 실차
- 2024-01-10 07:00:57
- [CES 2024]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현대차와 수소 관련 협력방안 논의"
-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이 제품 전동화·무인화 기술 개발과 관련 현대자동차와 협력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이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 HD현대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세대 제품 기술 개발을) 혼자 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 사장은 "전동화에 대한 기술을 2030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라며 "상용화 제품은 늦어도 2030년 개발하고,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부분은 늦어도 2050년까지 구현하는 걸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상용화 일정의 변동 가능성에 대해 말하며 "외부 요인이 많다. 여기 들어가는 기술들이 시간과 비용이 많이 필요하다"며 "안전 관련 기술 관련 문제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시장에 숙련된 작업자 구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스마트
- 2024-01-10 04:14:51
- [CES 2024] 슈퍼널, 차세대 AAM 기체 ‘S-A2’ 공개
- "관련 업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기체’(right product at the right time)를 선보인다는 전략은 앞으로도 이어갈 것입니다."(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 현대차그룹의 AAM 독립법인 슈퍼널(Supernal)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기체다.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슈퍼널
- 2024-01-10 04:00:52
- [CES 2024] ‘미래 혁신’ 주도하는 현대차·기아···친환경·SW 리더십 발산
- 현대자동차·기아가 수소·소프트웨어(SW)·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 미래 혁신기술에 대한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친환경차 기업으로 정체성을 가져가면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게 현대차그룹의 목표다. 현대차·기아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각각 열고 ‘CES 2024’에서 선보일 내용을 미리 공유했다.현대차는 수소와 소프트웨어(SW)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선언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행사 이후 기자들과 따로 만난 자리에서 "수소는 지금이 아닌 우리 후대를 위해 준비해 놓는 것이 맞
- 2024-01-09 14:41:55
- [CES 2024] 기아 ‘영감을 주는 공간’ PBV 기술력 뽐낸다
- 기아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다양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아는 이 기간 약 309평 규모 공간을 마련하고 ‘영감을 주는 공간’(Place of Inspiration)이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기아 부스에는 △PV5 베이직 △PV5 딜리버리하이루프 △PV5 샤시캡 등 PV5 콘셉트 모델3대를 비롯해 △PV1 콘셉트 모델1대 △PV7 콘셉트 모델 1대 등 총 5대가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이지스왑’과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등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플라자(LVCC Central Plaza)에도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기아는 ‘도심 속 휴식처’(A Sensory EV Oasis)라는 테마로 기아 EV 플래그십 모델인 EV9과 EV6 등 양산차 2종과 콘셉트카 2종 (EV3&
- 2024-01-09 10:5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