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T사천공장, 경상국립대와 ESG경영 강화 협약
- BAT코리아제조㈜는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BAT코리아제조는 글로벌 담배 제조기업 BAT(브리티쉬아메리칸 토바코)의 한국법인 BAT로스만스(법인명 BAT코리아)와 같은 계열사인 BAT사천공장의 법인명이다.28일 열린 진주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BAT사천공장 마틴 그로버(Martin Grover) 대표, 김지형 공장장,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신승구 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앞서 BAT사천공장은 지난 2022년 경상국립대와 ESG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탄소배출 저감기술 연구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양측은 올해 추가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추진 △탄소 배출 및 폐기물 감소 방안 마
- 2024-02-29 11:06:19
탄소제로클럽
- 포스코, 격주 4일제로 제철소 풍경 바꿨다…“직원 행복한 일터 조성”
- 포스코가 지난달 22일부터 도입한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사업장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27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일 본사와 포항제철소를 지나는 형산큰다리 앞 도로의 차량 통행량이 줄었다. 첫 휴무일을 맞으면서 출근 인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격주 4일제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앤 시스템이다.이를 이용하는 직원들은 2주간 월~목 1시간씩 더 근무하고 휴무일에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다.포항제철소는 월~목 구내식당 석식 운영시간을 1시간씩 연장하는 등 직원들의 제도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차량부제 운영 시간도 새롭게 바뀐 근무시간에 맞췄다.지난 16일부터 격주 금요일 마다 'Park1538 가족 초청 견학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포스코그룹 임직원들과 가
- 2024-02-27 14:55:23
- 태광그룹 티시스, 사내 카페 오픈…장애인 바리스타 근무
- 태광그룹 계열사 티시스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 직원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사내 카페 '카페큐브 영등포점'을 오픈했다.26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카페큐브 영등포점에서 일하는 큰희망 직원들은 택배·편의점 등의 직무에서 5년 이상 근속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았다.카페큐브 영등포점은 티시스 CS사업본부 직원들의 편의와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사내 카페다. 외부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맛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커피 맛을 조절하고 철저히 검수한 원두만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근무하는 바리스타 모두 한국커피협회에서 인증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도 취득했다.큰희망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중에서도 직원 5년 근속률 97%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장애인 고용 환경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
- 2024-02-26 11:50:13
- 노랑풍선, 취약계층에 PC·모니터 기부
- 노랑풍선이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데스크톱 PC와 모니터 100여 대를 기부했다.노랑풍선은 26일 서울 저동 노랑풍선 사옥에서 사단법인 행복일자리운동본부에 데스크탑 PC와 모니터 100여 대를 기부하는 '노랑풍선 행복드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노랑풍선 행복드림 캠페인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장애인 가족 등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한 PC 기부행사다.노랑풍선 관계자는 “PC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정보 격차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랑풍선은 2012년부터 보육원 봉사활동, 연탄배달, 사랑의 밥차 지원,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기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지원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올해부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해외여
- 2024-02-26 11:43:23
- 삼양그룹 KCI, 에코바디스 ESG평가서 ‘플래티넘 메달’ 획득
- 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KCI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에서 진행한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플래티넘 메달)을 받았다.26일 삼양홀딩스에 따르면 KCI는 로레알·P&G·유니레버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원료 공급 파트너로서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는 전 세계 180개국 12만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 플랫폼이다.환경·노동 및 인권·윤리·지속가능한 조달 등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 순으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KCI는 2017·2019·2020년에는 실버 메달, 2021년과 지난해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이사회
- 2024-02-26 09:56:19
-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 개최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3일 재단의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클래식 인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클래식 인재 지원시스템의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현황을 점검해 발전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클래식 인재의 성장을 위해 힘써 온 각 기관 및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의 시작은 노승림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가 '음악 영재 지원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왜 클래식 인재를 지원해야하는지 그 의의를 점검하며 토론의 문을 열었다.'세션 1'에서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사무엘 윤 서울대 성악과 교수,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가 나섰다. 음악 영재가 쏟아져 나오는 우리나라의 현황과 그들이 어엿한 아티스트로
- 2024-02-26 09:24:21
- [제9회 탄소시장과 무역경쟁력 세미나] “높아지는 통상장벽…산업 보호 솔루션 필요”
-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 관련 글로벌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다. 제조업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산업을 지키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에너지경제신문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2024 글로벌 탄소무역규제 동향과 향후 방향은?'을 주제로 '제9회 탄소시장과 무역경쟁력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번 행사의 좌장을 맡은 정서용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는 “탄소를 중심으로 하는 자국 경쟁력 향상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그는 “(탄소 장벽은) 우리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이슈"라며 “정부가 이해관계자들과 논의를 가속화하고 실제적 솔루션 마련을 위한 이해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외교라인 등을 통
- 2024-02-25 10:22:43
- [제9회 탄소시장과 무역경쟁력 세미나] “불안정한 한해···‘플라스틱 협약’ 등 미리 대비해야”
- 전세계적으로 탄소무역 관련 장벽이 세워지며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는 특히 '불안정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장현숙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그린전환팀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탄소시장과 무역경쟁 세미나'에서 발제를 통해 “각국 리더십 변화에 따른 정책·규제 리스크가 커진데다 플라스틱 협약 등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주제도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장 팀장은 '2024 탄소무역규제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기후통상 시대가 본격화하고 각국 선거로 기후결의는 시험대에 올랐다"며 “보호무역기조 확대로 기후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고 플라스틱 협약이라는 '신국제협약'에 대한 부담도 있다"고 말했다.장 팀장은 당장 눈앞으로
- 2024-02-25 09:17:25
- [제9회 탄소시장과 무역경쟁력 세미나] “장벽 높아지는데 이해관계자 다양···정부·기업 협력 절실”
- “탄소 무역 장벽은 계속 높아지는데 상호 보완 및 연계된 대응 방안을 찾기가 힘듭니다. 정부와 기업이 각각 해야할 역할을 찾아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이다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정책기획팀장이 한 말이다. 이 팀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탄소시장과 무역경쟁력 세미나'에서 '탄소무역규제에 대한 대응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그는 “한국의 탄소무역규제 대응방안 논의 현황을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TP'에 물어보니 두루뭉슬한 대답만 나왔다"며 “그만큼 현안이 복잡하고 변화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 팀장은 한국이 탄소무역규제에 대해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 “복잡하다"고 정의했다. 그는 “정부가 강력한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외교, 거버넌스 차
- 2024-02-25 09:16:14
- 정의선 회장, 브라질 대통령 면담···미래 신사업 협력 방안 논의
-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고 23일 밝혔다.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등이 동석했다.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정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그는 &ldquo
- 2024-02-23 09:05:40
- [제9회 탄소시장과 무역경쟁력 세미나] “지구촌 전체 소용돌이···거버넌스 차원 대응해야”
- 유럽연합(EU), 미국, 영국, 호주 등 전세계 시장에서 '탄소무역장벽'이 세워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이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에너지경제신문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9회 탄소시장과 무역경쟁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2024 글로벌 탄소무역규제 동향과 향후 방향은?'을 주제로 펼쳐졌다.올해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국에서 탄소무역규제가 본격화되는 해다. 이에 따라 글로벌 탄소무역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방향을 조명하는 게 세미나의 기획 의도다. 국내 기업의 적극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임정효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쟁, 선거, 무역 등 지구촌 전체가 큰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며 “미국
- 2024-02-23 06:08:08
- 파운드리 판도 바꾸는 AI···삼성전자 ‘초격차’로 TSMC·인텔 견제
-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시장에 인공지능(AI) 열풍이 불어오면서 삼성전자가 대응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선두 기업 대만 TSMC가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미국 인텔이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다. 삼성은 '초격차' 기술력을 앞세워 커지는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올 연말부터 1.8나노(10억분의 1m) 공정 양산에 들어간다고 선언하며 TSMC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양강체제'에 도전장을 던졌다. 인텔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다이렉트 커넥트'를 열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인텔은 지난 2021년 3월 파운드리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행사를 연 것은
- 2024-02-22 13:49:19
- 한진그룹 일우재단, 서울대 재학생 장학금 지원한다
- 한진그룹 일우재단은 서울대학교와 국내 장학사업 협약을 맺고 법학대학원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면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일우재단은 22일 서울대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지창훈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민 일우재단 이사,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종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일우재단은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재학생 중 성적, 경제적 환경, 향후 진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진그룹 일우재단 장학생'을 선발하고 매학기 장학금을 지급한다.지창훈 이사장은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껍질을 깨며 서로 도와야 일이 순조로운 것처럼, 역량 있는 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게
- 2024-02-22 13:47:29
- 유한킴벌리, 신생아 기저귀 무상공급 초록우산 감사패 받아
- 유한킴벌리는 2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하기스 초소형 기저귀 무상공급 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감사패를 받았다.22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른둥이 기저귀 나눔 캠페인'으로 우리 사회에 이른둥이 관심을 확대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패를 받게 됐다.이른둥이는 평균 임신기간보다 빠른 37주 미만 또는 체중 2.5㎏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뜻하며, 국내 전체 출생아의 약 8%에 이른다.유한킴벌리는 심각한 저출생 흐름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른둥이 돌봄의 사회적 관심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하기스 초소형 기저귀를 공급해 왔다. 누적 기부량이 500만매이며, 지금까지 3만명이 넘는 이른둥이들에게 전달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유한킴벌리는 “국내에서 이른둥
- 2024-02-22 13:12:04
- DB김준기문화재단, 140명에 ‘드림리더장학금’ 지급
- DB김준기문화재단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2024 DB드림리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열고 140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선발된 DB드림리더장학생들에게는 2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장학생들은 장학금 수혜와 함께 1년간 ESG 환경 분야를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실행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DB김준기문화재단은 올해 총 11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DB김준기문화재단은 '미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는 창업자 김준기 회장의 뜻에 따라 1988년 설립됐다. 그동안 총 1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60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여헌우 기자 yes@ekn.kr
- 2024-02-22 09: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