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이로운 한국 플라스틱 재활용률, 알고 보면 허구?…“열적재활용 줄여야”
-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70%가 넘는다. 해외 평균 재활용률인 9%보다 월등히 높다. 하지만 여기에는 큰 허수가 있다. 해외에서 인정하지 않는 열 발생 연료로 사용하는 열적재활용량이 상당량 포함돼 있는 것이다. 열적재활용은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증가세를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5일 한국환경공단 폐자원사업처에 따르면 국내 고형연료제품 사용량은 2020년 418만3186톤 2021년 432만7057톤, 2022년 454만1837톤, 2023년 470만5188톤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형연료제품은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을 열 생산에 투입되는 연료로 만들기 위해 펠릿 등으로 성형한 제품을 말한다. 고형연료제품에는 폐플라스틱류의 SRF(Solid Refuse Fuel)와 폐목재류의 바이오 SRF가 있다.SRF와 바이오 SRF 사용량은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RF 사용
- 2024.06.25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