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스라엘-이란 확전에도 국제유가 제한적 상승…호르무즈해협 봉쇄 관건
- 이스라엘 대 하마스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시아파 최대 무장정파인 레바논 헤즈볼라로 확대됐고 급기야 시아파 맹주인 이란까지 끼어들면서 걷잡을 수 없이 사태가 커지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전일대비 2.5%의 제한적 상승에 그치고 있다. 수요 부진 속에 미국, 캐나다, 가이아나 등 아메리카대륙의 공급이 충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동 원유 대부분이 지나가면서 이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호르무즈해협이 막힐 경우 유가는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2일 오일프라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습 등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2.5%가량 올랐다.미국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48% 오른 배럴당 70.86달러, 유럽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2.59% 오른 73.56달러, 중동 머반유는 전 거래일보
- 2024.10.02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