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유산 K-갯벌, 이 숙제 풀지 못하면...
- “한 군데라도 문제점이 발생하면 다 같이 세계유산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2026년 9월 1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갯벌 세계유산 2단계 등재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는 한국의 갯벌을 '하나의 살아 있는 몸'에 빗댔다. 지난 7월 25일 여수·고흥·무안·서산 갯벌이 더해지면서 한국의 갯벌은 여섯 구성요소, 15만6386㏊ 규모의 연속유산이 됐다. 지도에서는 떨어져 있어도 세계유산으로서는 한 이름, 한 가치, 한 책임으로 묶인다. 전 교수의 경고는 연속유산의 공동운명을 압축한 말이다. 유네스코는 보존 상태 보고와 현장 점검,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 시정 조치 같은 절차로 유산의 회복을 요구한다. 등재의 근거가 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회복하기 어려울 만큼 사라졌다고 판단되면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유산
- 2026.09.17 14:3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