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온열질환자 1500명 육박…전국에 ‘심각’ 단계 발령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면서 극단적인 더위로 인한 인명 및 가축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상남도 양산, 김해, 밀양, 의령, 창녕 등 일부 지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했다. 아울러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세종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서해5도와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도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 폭염 대처상황 보고(28일 집계 기준)에 따르면,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9명을 포함해 총 148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7일 강원 강릉에서는 길가에서 쓰러진 8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사고가
- 2026.07.29 16:01:51
- 일본 구마모토서 규모 7.1 지진… 한반도 남부·제주까지 흔들렸다
-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인접한 국내 일부 지역에서도 건물 흔들림 등 지진동이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27분경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쪽 23km 지역(북위 32.60도, 동경 130.70도)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10km이며, 일본기상청(JMA)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됐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 일본기상청 분석에 따른 국내 계기진도는 경남, 부산, 전남광주, 제주의 경우 최대진도 Ⅲ을 기록해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었으며, 강원, 경기, 경북, 대구, 울산, 전북, 충남, 충북 지역은 진도 Ⅱ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다.
- 2026.07.28 17: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