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에 라인강 멈추고 밥상 물가 껑충…‘기후플레이션’의 경고
- 이번 여름 극심한 폭염 속에 시민들이 치솟는 물가로 고통을 겪고 있다. 에어컨과 제습기 사용이 늘면서 전기료 부담이 커진 것이다. 건설·농업 현장에서는 한낮 작업을 줄여야 하는데, 타는 햇살과 작업량 부족 탓에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한다면 식탁 물가도 오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장마와 폭염을 거치면서 일부 채소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12일 현재 전국 평균 소매가격 평균으로 배추 1포기는 4512원으로 두 달 전 6월 11일보다 24%가 올랐고, 시금치 100g은 2038원으로 140%나 치솟았다. 오이(10개)도 1만1079원으로 40%나 올랐는데, 그나마 폭염이 한창이던 지난 5일 1만3824원에서 20% 내린 가격이다. 유럽도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기후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영국 비영리 연구조직 '에너지기후정보부'는 지난 6월 폭염 이후 4
- 2026.08.13 10:1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