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플라스틱이 기후위기 심화시켜…생산 감축 국제협약 필요”
- 소비자기후행동이 7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규제와 협약 체결을 촉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11월 25일 부산에서 개최될 국제플라스틱협약 회의를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국 대행진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플라스틱이 그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김은정 소비자기후행동 상임대표는 “화석연료에서 비롯된 플라스틱은 기후위기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생애 전 주기를 다뤄야 한다"며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회의에서는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문이 완성돼야 하며, 이는 국제사회가 함께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소비자기후행동은
- 2024.10.07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