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민간 원전시대 열리나…탄소중립·산업발전 가능한 유일한 에너지원](/data/ekn/image/2025/07/14/ekn20250714000021.200x260.0.png)
- [분석] 민간 원전시대 열리나…탄소중립·산업발전 가능한 유일한 에너지원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원자력 정책의 양상이 뚜렷한 이중구조로 전개되고 있다. 공공 부문에서는 고리1호기 해체 승인 등 사실상 '탈원전' 기조가 유지되고 있지만, 민간 부문에서는 오히려 원자력 활용이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포스코, 삼성전자, 석유화학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와 PPA(전력구매계약)를 활용한 자체 원자력발전 활용 전략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공공에선 '감축·해체'…민간은 “우리가 원전 키운다"3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고리1호기 해체를 최종 승인했고, 월성 1호기 역시 가동 중단 상태를 유지 중이다. 기획재정부·환경부 등과의 기조를 감안하면, 공공 부문에서의 신규 원전 확대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반대로 탄소중립 압박과
- 2025.07.03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