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ESG)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지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장애인을 ESG 과제 해결의 능동적 주체로 조명하는 담론의 장이 열린다.
한국 ESG 상생 포럼 준비위원회는 오는 2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 ESG 상생 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지속가능공시 의무화 로드맵에 대응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ESG 전문 인력 부족과 공급망 관리 문제를 장애인 인력 및 제품과의 상생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준비위원회는 창립 취지문을 통해 핵심 비전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실무 전문가 양성 : 중도장애인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을 ESG 데이터 수집 및 실무 지원 전문가로 양성해 기업에 파견하는 모델을 구축.
△ESG 제품 자산화 :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를 단순한 구매 대상이 아닌, 기업의 실질적인 ESG 성과로 연결하는 전략 추진.
△AI 시대의 역할 : AI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대에 장애인의 지적·창의적 업무 수행 능력을 활용하여 더욱 인간적인 초지능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
이날 행사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전문가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2부 세미나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곽재원 특임교수가 'AI x ESG x 장애인이 여는 상생 이코노미'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의 지속가능공시 현황, ESG 제품 민간 인증 체계, 장애인 ESG 실무 인력 양성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김소희 국회의원과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장애인복지단체표준사업장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한국ESG평가원, ESG경제, 한국공학한림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 각계 전문 기관이 후원합니다.
정원석 포럼 준비위원장(한국장애인녹색재단 회장)은 “이번 포럼은 장애인이 ESG 요구 시대의 새로운 첨병으로 나서 기업과 장애인, 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