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럼프 압박에도 美태양광 전망 밝다…韓 태양광업계 기회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미국의 태양광 산업의 전망은 밝다고 분석됐다.국내 시장보다 압도적으로 큰 미국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 한국 태양광 기업에겐 기회가 클 것으로 보인다.17일 미국 태양광산업협회의 '2024 태양광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보급량은 2035년까지 총 730기가와트(GW)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태양광은 지난해 기준 총 236GW까지 늘어났는데 앞으로 10년 동안 이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는 셈이다.보고서에서는 지난해 미국 태양광 신규 보급량을 약 50GW로 전년 대비 21% 증가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준 우리나라 태양광 총 보급량이 약 27GW인 것을 비교해보면 국내 누적보급량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을 한해 만에 늘린 것이다. 올해
- 2025.03.17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