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한수원, 정산금 분쟁 결국 국제중재로…“팀코리아 내분, 수출 전략에도 영향”
- 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간의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정산금 분쟁이 끝내 국제중재로 비화됐다. 두 기관의 갈등은 단순한 계약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팀코리아' 체제를 구성하는 모회사-자회사 간 신뢰 균열과 함께 향후 원전 수출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10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7일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 UAE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약 1조4000억원의 추가비용을 한전에 청구하는 문제에 대해 공식 중재를 신청했다. 바라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처음 수주한 대형 해외 원전 프로젝트이다. 한전이 주계약자로서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ENEC)와 계약을 맺었고, 한수원은 운영지원서비스(OSS) 계약을 통해 시운전과 운영 훈련을 맡았다. 그러나 팬데믹과 러시
- 2025.05.10 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