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차 전기본 ‘현실성’ 높인다…“수소 줄이고 LNG 늘려야”
-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11차 전기본)이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여야는 현실성을 반영해 수소 비중을 낮추고 액화천연가스(LNG)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야당이 2월 중 전력망 확충 특별법·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해상풍력 특별법 등 '에너지 3법'의 통과 조건으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새롭게 구성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이번 11차 전기본이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9차와 10차 전기본 역시 글로벌 에너지위기 이전인 2020년 수립된 탄소중립기본법과 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맞추기 위해 비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사실상 국가 최상위 에너지 정책인 11차 전기본은 지난해 6월 실무안이 공개됐고, 이후 9월
- 2025.02.06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