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자본 용어]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무엇인가

2026.09.17 14:34:43 댓글 0

◆블루카본이란 무엇인가?


블루카본(Blue Carbon)은 맹그로브·염습지(갯벌 포함)·해초 같은 연안·해양 생태계가 흡수해 저장하는 탄소를 말한다. 육상 숲의 '그린카본'에 빗댄 표현이다.


이들 생태계는 면적당 탄소 흡수·저장 능력이 크고, 저장된 탄소의 50~99%를 지하 토양에 가둔 채 길게는 수천 년까지 붙잡아 둔다는 점이 특징이다.


블루카본이라는 개념은 2009년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 「Blue Carbon」에서 제시됐다. 이후 연안 습지의 탄소 흡수 기능이 파리협정과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논의에 포함되며 기후와 자연을 잇는 접점으로 주목받았다.


바다와 연안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자연자본·기후 논의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자연기반해법(NbS)의 해양판으로도 이해된다.


◆블루카본 왜 중요한가?


블루카본은 기후 완화와 생물다양성·연안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자연기반해법이다. 탄소를 저장하는 동시에 어류 서식지·태풍 완충·수질정화라는 편익을 함께 준다. 반대로 이들 생태계가 훼손되면 오래 저장해 온 탄소가 다시 대기로 배출된다. 지키는 것이 곧 배출을 막는 일이라는 점에서 보전의 가치가 크다.


한국은 갯벌의 블루카본 흡수 능력을 연구·복원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남해안 갯벌이 대표적 대상이다. 세계적으로는 맹그로브 복원과 연계한 탄소 크레딧 프로젝트가 늘고 있어, 블루카본이 자연 재원과도 연결되고 있다.


출처=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 홈페이지


◆FAQ


Q. 블루카본과 그린카본은 무엇이 다른가?


- 그린카본은 숲 등 육상 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이고, 블루카본은 맹그로브·갯벌·해초 등 연안·해양 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다. 블루카본은 특히 탄소를 지하 토양에 오래 가두는 능력이 크다.


Q. 갯벌도 블루카본인가?


- 그렇다. 갯벌(염습지)은 맹그로브·해초와 함께 대표적인 블루카본 생태계다. 한국은 넓은 갯벌을 보유해 블루카본 잠재력이 큰 편으로 평가된다.


Q. 블루카본이 훼손되면 어떻게 되나?


- 매립·오염 등으로 훼손되면 오랫동안 저장돼 있던 탄소가 다시 대기로 배출된다. 그래서 블루카본은 새로 만드는 것뿐 아니라 기존 생태계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데이터센터

니켈 가격(일)

금 가격

일일국제원유가격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

CD금리(91일)

국고채 금리

MICE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