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들섬 326그루 벌목, ‘생태 복원’인가 ‘개발용 백지 만들기’인가
- 서울시가 노들섬 벌목을 '생태숲 재구조화'라 해명했지만, 이는 대규모 개발 사업을 가리기 위한 '생태의 탈을 쓴 알리바이'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15일 NC타임즈에 따르면 서울시가 노들섬 수목 637그루 중 326그루를 베어내는 사업을 '벌목이 아니라 생태숲 재구조화'라고 해명했다. 5월 15일자 설명자료의 표현이다. 아까시나무·양버즘나무가 80% 우점한 숲을 어떻게 건강하다고 할 수 있느냐, 자생종 낙엽수로 교체하여 양서류에게 더 좋은 숲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구도에서 벌목에 반대하는 시민은 자동으로 생태학을 모르는 감성적 대중이 된다. 벌목을 집행하는 행정은 진짜 생태주의자의 자리에 앉는다. 무언가 거꾸로 뒤집혀 있다. 외래종을 베면 복원된다는 착각먼저 짚을 것은, “외래종을 제거하면 생태계가 복원된다"는 명제가 더 이
- 2026.07.16 16:4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