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전국 대표 에너지 축제인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행사를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행사는 '물 에너지 미래를 水놓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열에너지, 그린수소, 이차전지 등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 운영 △에너지 분야 기업, 연구기관, 대학의 연구와 제품을 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 △다양한 에너지원을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에너지체험(교육)관으로 운영된다.
또한 충북에너지 산업발전과 전망에 대해 고찰하기 위한 자리로 수소심포지엄, 수열심포지엄, 충북솔라밸리협의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열린다.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해 Enery Job콘서트 개최, 친환경에너지 아이디어공모전, 친환경에너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재난안전 위기대응 체험, 에너지 AR/VR 체험, 이동식 과학버스 체험, 수소버스 시승, 친환경에너지 캐릭터 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를 통해 먹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제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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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