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13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는 주유소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300여개 주유소와 함께 지역 아동센터와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 13년간 총 48억원을 3730개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해 후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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