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UNGC’ 가입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 10대 원칙 경영 내재화…ESG 경영 가속화
2024-03-04 09:20:14 댓글 0
▲UNGC 로고 및 삼양사 CI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이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현재 160여개국 2만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삼양사는 UNGC가 추구하는 4대 분야(인권·노동·환경·반부패)의 10대 원칙을 경영 전략과 운영 전반에 내재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 문화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한다. 지난해말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 '트리에코 4D'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전과정평가(LCA)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서 재생 폴리카보네이트(PCR PC) 원료가 90% 이상 함유된 친환경 PC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난연제를 넣지 않은 친환경 투명 난연 PC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본격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ESG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지켜야 할 필수 조건이 됐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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