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가맹점 에너지절약 ‘에코 커버’ 설치

편의점 냉장진열대 냉기유출 방지 50억 설비투자
年53억 전기료 절감효과에 상품 신선도 유지 효과
2024-03-10 12:23:19 댓글 0
▲GS25 편의점 매장 내 냉장제품 진열대 앞에서 설치돼 있는 냉기유출 방지 '에코 커버' 모습. 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가맹점주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장형 냉장진열대의 냉기 유출 방지 투명 스크린 '에코 커버(Eco Cover)' 설치를 지원한다.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은 “50억원을 투입해 GS25 매장의 냉방비 에너지 절감과 함께 상품 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에코 커버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GS리테일은 GS25 일부 매장에서 하루 6시간씩 에코 커버 시범운영을 한 결과, 연간 35만원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이번에 에코 커버 설치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면 GS25 매장 전체 연간 53억원 수준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에코커버는 기존보다 투명도를 대폭 개선하고 말려 올라갈 때 작동도 부드럽게 되도록 만든 제품이다.

GS25는 연내에 전국 가맹점 중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매장에 먼저 에코 커버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사업도 병행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전무)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진정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실천하고, 경영주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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