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피앤아이-NAMU EnR, 자발적 탄소크레딧 평가 위해 맞손

스코어링 평가·E3 정보 플랫폼 개발…장내·외 파생상품 개발 및 프라이싱 등 추진
2024-01-31 17:16:59 댓글 0
▲31일 이태희 NICE피앤아이 본부장(왼쪽)과 김태선 NAMU EnR 대표가 탄소배출권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자산평가회사 NICE피앤아이가 탄소배출권 리서치 회사 NAMU EnR과 국내 최초로 자발적 탄소크레딧 스코어링 평가 비즈니스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스코어링 평가 업무 △E3(에너지·환경·경제) 정보 플랫폼 및 투자 인덱스 개발 △장내·외 파생상품 개발 및 프라이싱 △포럼 개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자발적 탄소시장이란 탄소 감축의무가 없는 기업·비영리단체·개인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탄소 크레딧을 창출 및 거래할 수 있는 민간 탄소배출권 시장을 의미한다.

염성필 NICE피앤아이 대표는 "탄소 크레딧 평가 모델 개발이 환경적 책임과 시장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다양한 투자지표와 공정한 가치평가 모형 개발을 통해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선 NAMU EnR 대표는 "파리협정 체결로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최근들어 그린워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선진화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

데이터센터

국내 석유제품 가격 동향

국제환율(미국 USD 매매기준율)

소비자물가지수(월)

월별 소비자물가 등락률

리튬 가격

최근 7일간 전국 일일 상표별 평균가격(보통휘발유)

MICE센터